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빨리 읽을 수 있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일단 이 책은 내가 블로그에 독서메뉴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된 것만으로도
그 값어치를 했다고 생각한다.
책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짤막하게 나마 책의 요점을 정리하는
것이라고 씌여져 있다.
내가 읽은 책 중 '14억, 젊은 부자의 투자 일기'에는 책을 두번 이상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만 사라고 하였다. 물론 나도 그 말에 찬성은 하지만 나는 어떤 책이든 그 책에서
단 한줄이라도 얻는 다면 그걸로 충분히 값어치를 한것이라 생각한다.
일단 이 책은 효과적으로 '빨리' 읽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나에게 아직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책에 있는 방법들 보다는 그냥 한번 쭉 정독하며 음미하면서 보는게 나에겐 더 좋다.
나중에 재미보다는 뭔가 책에서 얻고자 하는 목적이 더 크다면 그 때 이 책을 다시
참고해 보려고 한다.
이 책에는 책을 읽는 방법들 외에 다른 좋은 글들도 많이 있다.
첫번째로 책을 읽는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책을 고를 때 더 신중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였다.
또 독서를 위해서 동기부여를 하는게 좋다고 했는데 내가 이 블로그를 쓰는 이유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다.
또 이 책에서 제시하는 패턴리딩 훈련법이 있는데 그중에 패턴리딩을 위한 것 외에도
적용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간단히 말해 보겠다.
-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켜라.
구체화 시킬수록 현실에 가까워지고 더 나아가 실천을 함으로써 이뤄낼 수 있다.
구체화 시키는 방법으로는
손으로 아이디어를 스케치 하는것, 포스트잇 활용, 만다라트,
마인드맵, 오스만의 체크리스트, 보레인스토밍의 7가지를 예로 들고 있다.
- 사고의 폭을 넓혀라.
사고의 폭을 넓히는 방법으로는
관련 분야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축적하라, 관련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동아리,
세미나등), 다양한 경험을 하라, 자기 자신의 천재성을 믿어라, 건강을 잘 챙겨라, 두뇌를
계속 자극하라, 자기 자신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것을 예로 들고 있다.
또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말고,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는게 좋다는 글이 있는데 사업계획서등의 PT를 할 경우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