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afraid of dogs.
That's very kind of you.
난 이 두 문장을 보고 상당히 의아해 했다.
지금껏 of는 '~의' 라는 뜻으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of는 '~의'라는 뜻 뿐만 아니라 '~에 속하는', '~에 관계되는'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따라서 저 두 문장은
나는 무섭다/개에 관해,개에 대해 -> 나는 개를 무서워한다.
매우 친절하다/당신과 관계하여,당신에 속한 -> 당신은 매우 친절하다.
한글로 써보니깐 약간 이상하게도 보이지만 아무튼 그냥 연관시켜준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역시 영어는 그 뜻을 한글 그대로 옮기기보다는 영어 그 자체의 느낌을 살려야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