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무슨 금융회사의 비리같은 사실에 대한 내용들 중심으로 이루어진 책인줄 알고

그에 대해 흥미를 갖고 읽게 된 책이다.

물론 금융회사 직원들이 고객의 입장을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회사나

이익을 위해서 상품을 추천하는 행동들에 대한 내용들도 언급이 되고 있지만

그게 중심이 아닌 고객의 입장으로써 알아야 하고 조심해야 하는 그런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펀드나 보험,대출등에 대하여 기본적인 상식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꼭 알아야 하는 것들과 조심해야 하는 사항들을

현업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전적으로 고객중심으로 설명되어 있는 것 같다.

펀드나 보험, 대출등에 대해 잘 모르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그로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 또한 많다.

모르는건 죄가 아니지만 모르는 만큼 피해를 볼 수가 있다.

특히 금융에 관하여는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그 피해를 볼 수 있는 정도를 상당히 줄여줄 수 있을 만한 내용이 담겨 있는것 같다.

50챕터로 나뉘어 설명이 되어있어 딱히 요약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금융공부가 왠만큼 된것 같다.

책 안에 부록으로 있는 책자 또한

금융상품들에 대해 정리해놓아 공부하는데 있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Posted by 윤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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