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톨라니의 경험이 담긴 책중 하나.

다른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소신껏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정보를 얻게 되면 정확히 그와 반대로 행하라고 말한다.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라.

투자대가들의 서적을 보면 이러한 내용들이 상당히 많은데

머리로는 알지만 몸으로 행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지수가 1800을 넘고 1900을 넘고 2000을 넘어 배로 뛰어넘는 주식들도 생기고

여기저기서 장미빛 미래를 말하는 그 안에서 혼자만 반대로 행동하기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지금 안사면 놓칠것 같은 생각이 자꾸만 맴돌게 된다.

개인적으로 주가가 하락할때보다 상승할때 냉정함을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

주가가 하락할때는 나중에 오르겠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기업에 대해 그만큼 자세히 알고 오르리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단순히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 상당히 위험한 것이다.)

주가가 상승할때는 그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식을 할때의 감정은 마약을 할때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점은 바로 냉정함인것 같다.

자기자신은 냉정함을 유지하며, 다른사람들의 감정을 이용해서 현명한 투자를 할줄

아는 그런 투자가가 되고 싶다.

Posted by 윤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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